2009년 06월 17일
그거 열받는 CF를 해석해봤습니다.

1. 국방의 의무 축하해
→ 이 CF에서는 남자가 군대를 가는 것이 국방의 의무라는 것인데, 대체 그게 어딜보면 축하할 일인지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아는 사람이 군대 가는 게 그렇게 좋아? 축하할 일이야?'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그 의무를 다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지, 라는 태클은 받지않습니다.
2. 드디어 멋진 남자 되겠구나
→ 군대를 다녀오면 멋진 남자가 된다, 역으로 생각하면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지금은 멋지지 않은 남자다.'라는 거군요.
저 CF에 나오는 남자에만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저 CF가 당당히 방송되는 걸 보면 그렇게 한정된 의미는 아닌 것 같군요.
퍽이나?
3. 정신 좀 차리겠구나
→ 2번과 마찬가지로, 군대 안 갔다 온 남자는 모두 정신 못차렸다는 겁니까?
같은 이유로, 이 CF에 나오는 남자만 정신 못 차렸다는 소리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 그래서 그렇게 제정신이 아닌 사람에게는 왜 붙어있는 건데? 너도 제정신 아니니?
4. 면회는 자주 가줄께, 해피포인트로 케이크 사갈게
→ 마치 누가 형무소에 들어가는 데 사식 사들고 가겠다는 소리로도 들리는군요.
아니, 그전에 군대에 케이크 들고 면회 가면 그거 제때 다 먹을 수는 있나요?
5. 좋아 너무 행복해
→ 대체 왜 행복한지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뭐가 그렇게 행복해서 죽으려고 하는 걸까요?
이제 좀 ㅄ같은 남자 떼어놓고 고무신 거꾸로 신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획인이 남자라면 군대 생활에 엄청난 불만을 느낀 것이겠고,
여자라면 그냥 개념이 없는 거겠네요.
아우, 짜증 진짜 치미네요.
# by | 2009/06/17 20:45 | 잡설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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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네년들도 좀 가세요. 군대. (.......)
여) 어머, 난 여자라구.
때릴까요.
알바랑 눈맞는거랑 고무신 거꾸로 신는(..)
1. 국방의 의무 축하해
→ 드디어 니가 꺼지는구나
2. 드디어 멋진 남자 되겠구나
→ 제발 가서 좀 사람답게 되렴
3. 정신 좀 차리겠구나
→ 가서 정신좀 차리렴
4. 면회는 자주 가줄께, 해피포인트로 케이크 사갈게
→ 면회가서 염장ㅋ
5. 좋아 너무 행복해
→ 니가 간다는 사실이 제일 행복해ㅋ
...?
... 기획자 제발 면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