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과거 이벤트 회상(2014년) 간고레




 1. 봄 이벤 : 색적기, 발함 시작!(색적기, 색적)


 해역 보상 : 아카시, 아마츠카제, 사카와


 한정 드롭 : 타니카제


 색적기라는 이름대로 그동안은 쓰이지 않았던 색적에 대해서 제한을 걸기 시작한 이벤트.

 탄착관측이고 주간관측이고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주주철전이나 혹은 주주전전을 착용했던 전함&중순들이 색적을 위해 색적기를 끼게 되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벤트 자체의 난이도는 봄 이벤인 것도 있어서겠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

 육상기지급 함선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삼식탄을 확보해 착용해야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보상으로 준 아카시는 4개의 독으로도 부족할때, 소파 이하의 함을 추가로 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함선이었다.

 지금은 뭐 양동이도 넘치고 급하게 수리할 일도 없어서 그냥 독에 차례대로 담그기 때문에 아카시 수리를 쓸 일이 없...



 2. 여름 이벤 : [AL/MI 작전] 발동!(미드웨이)


 해역 보상 : 하루사메, 오요도, 토키츠카제, 운류, 이소카제


 한정 드롭 : 키요시모, 하야시모



 개인적으로 세번째로 꼽는 불지옥 난이도 이벤트.

 (참고로 불지옥 1 슨작전, 불지옥 2 레1테이다.)

 무엇보다 딱지 시스템이 너무 복잡했기 때문에, 어디에 누구를 꼽아야할지를 분석하는데만 시간 단위로 투자했을 정도로 머리가 아팠다.

 뭐 그런 딱지를 극복하기 위해서 육성도 고루고루 잘해놔야했었고...

 갑을병 난이도가 아닌 제독 레벨 스케일링으로 이루어진 이벤트였기 때문에, 100~105렙 이상의 제독들은 전부 강제로 갑난이도를 해야했다. 물론 본인도 그렇고.

 보통 순차적으로 난이도가 급증했던 앞의 이벤트와는 달리, 이 이벤트는,

 AL을 담당하는 1해역이 조금 어렵고, 2해역이 욕이 나오고, MI를 담당하는 3, 4, 5해역은 오히려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어 난이도 조절이 막장이었다.

 특히 MI 3, 4해역은 거의 나침반과 싸우면 끝일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해서... 뭐 4해역은 아키츠마루가 필요하긴 했지만.

 그리고 연합함대가 실장된 첫 이벤트였기 때문에, 2해역 보상으로 얻는 오요도의 함대사령부를 착용하면 왠만한 일이 없는 한 보방까지 반드시 도달할 수 있는게 컸던 것 같다.


 근데 문제는 엑스트라 해역이자 마지막 해역인 6해역.

 타급 - 잠수함 - 공모서희방 - 전함서희 보스방 이라는 4연전을 뚫고 가야하는데, 이게 단일함대였다.

 게다가, 잠수함방을 넘어서 야전방을 뚫고 가는 것이 아닌, 얌전히 공모서희방을 지나 보스방을 가기 위해서는 경항모 2대를 써야했다.

 그러니, 경항모 2대로 함재기 숙련도도 없던 시절에 제공을 잡고, 막트 전함서희 2대 중 보스만 딱 쳐내기 위해 온갖 딜러를 다 박아야되는 실정.

 딜러하면 떠오르는 전함, 뇌순이지만, 철갑탄의 방깎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검증되지 않았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보통 주주정전으로 색적을 확보하던 시절.

 전함은 그렇다고 쳐도, 치토치요 + 뇌순2를 데리고 저 세 개의 방을 무사히 뚫고가 보스를 때리는 것이 너무너무너무나도 힘이 들었다.

 그래서 시간과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부을 것인가, 아니면 어차피 데미지는 없다시피하니, 항모에 다메콘을 박고 진격할 것인가.(보통 보스 앞방 공모서희한테 많이 터지는데, 딜러가 터지면 들어가도 의미가 없고, 항모는 딜 어차피 못하니 다메콘 낄게 항모밖에 없었다.)


 뭐 난이도는 그렇다고 쳐도 또다른 문제는 보상. 솔직히 오요도를 제외하면 전부 잡이라고 봐도 될 정도. 그렇다고 장비가 특출나냐면 글쎄올시다...


 이후, 모든 이벤트에 연합함대가 적용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봄의 색적과 합쳐서 현재의 이벤트의 근간이 되었던 이벤트. 아, 물론 난이도적인 측면으로도.



 3. 가을 이벤 : 발동! 혼작전(혼)


 해역 보상 : 아키즈키, 프린츠 오이겐, 노와키


 한정 드롭 : 아사구모



 좋은 의미로건 안 좋은 의미로건 칸코레를 터뜨린 이벤트 1

 난이도적인 측면에서는 딱히 할 말이 없을 정도. 너무 쉬웠다. 문제는 보상.


 아키즈키와 프린츠 오이겐으로 인해 게임이 폭발해버렸다.

 일단 아키즈키는 현재까지도 대공컷인이 필요한 곳에는 무조건적으로 투입을 고려하는 1군 구축이며, 들고오는 전용 10센고각도 현재까지도 확보할수만 있다면 모든 구축에 끼워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고성능이다.(컷인은 예외고.)

 프린츠 오이겐은 높은 체력(중순 원탑 63), 높은 기본 운을 통해서 안정적인 해역 돌파와 컷인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SKE 주포는 충분히 써먹을만했고,(지금은 개수가 안 되서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FUMO 전탐은 대체 불가능한 원탑 전탐이라고 봐도 될 정도.

 단순히 2호기가 아닌 장비만을 위해서라도 몇기고 얻고 싶은 애들이 추가된 것.


 덕분인지 때문인지 이런 고성능 칸무스와 장비 때문에 후속 이벤트가 난이도적으로 더 거지같아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4. 겨울 이벤 : 영격! 트럭 정박지 강습(트럭)


 해역 보상 : U-511, 카토리, 아마기


 한정 드롭 : 아사시모


 갑을병 난이도가 적용된 첫이벤, 트럭. 그리고 처음부터 갑난이도로 클리어를 못했기 때문에 본인에기는 별로 인상이 좋지 않은 이벤이기도 했다.

 보상부터보면, 뭐 선제대잠이라는 시스템이 없던 시절이니 아사시모는 그냥 잡구축 1이고, 아마기는 운류급의 짭항모 1이고,

 카토리는 연습순양함이라는 신종 함선이지만, 솔직히 연습전에서 받는 경험치 증가량이 너무 쥐꼬리만해서...

 볼거는 유쨩 하나뿐. 근데 뭐 알다시피 유쨩이 워낙에나 고성능이라, 전 이벤트의 아키즈키, 프린츠에 이어서 또다시 고성능 함선이 나왔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았다. 마지막 해역을 제외하면.


 주주정철에 방깎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주주정전으로 계속 트라이했고, 뭐 재수가 있었으면 뇌순 둘을 데려가는만큼, 뇌순이 풀히트를 쳐박아서 보스를 격파할수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재수가 없었다.

 결국 이벤트에 연료 10만 정도 박은 시점에서 멘탈이 먼저 날아가버려서 그냥 을로 클리어. 재수가 너무 없는게 억울해서 술 사와서 마신 기억이 아직도 난다.

 근데 솔직히 그때로 돌아가서 주주정철에 방깎 효과 있다고 알려주면 깨...려나? 글쎄, 한 5만 정도 더 박고 또 재수 없어서 보스 격파 못하고 못 깨서 술이나 먹으러 갈 것 같다.


 2015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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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위장효과 2018/01/05 08:45 #

    ???? 혹시 믿도웨이 이벤당시 떨어진 건 하루사메 아니었던가요???(그당시 깡깡이를 안 했었기 때문에 나중에 얻느라 개고생...)
  • 쿠죠우이 2018/01/09 18:19 #

    확인해보니 하루사메가 맞네요. 같은 하루라 헷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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